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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4일 금요일

[미로비] [로맨스] 예비 신랑에게 뒷담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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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잔뜩 취해 제 청첩장 모임을 다녀온 서아희.
데리러 오지 않은 도훈이 원망스러워 집에 들어가자마자 잠든 그에게 칭얼칭얼 혼자서 뒷담을 한다.
뒷담의 주인이 바로 앞에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뒷담을 한 아희는 그대로 잠들어 버린다.
다음 날 도훈이 아희에게 서류를 가져다달라고 연락하고,
사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문을 잠근 채 도훈이 화난 얼굴로 다가오는데….

*

“말을 해야지. 서아희 씨.”
“아니, 아, 그렇게 찌, 르면서 말, 하라고, 흑!!”
아희가 말할 틈도 주지 않고 도훈의 허리가 움직였다. 퍽, 퍼억 꽉 물고 있어도 도훈은 아랑곳하지 않고 쑤셨다. 아직도 아희의 입에서 제가 원하는 말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제가 좋아하는 흰 블라우스 사이로 튀어나온 커다란 젖가슴을 꽉 잡은 도훈이 유두를 꼬집었다. 아희의 허리가 한바탕 또 들썩거렸다.
“하지 마?”
“아니, 흐, 안, 안 돼…. 도훈, 아…! 조, 아…. 흐으윽…!”
안쪽에서 물을 쫄쫄 쏟아 내던 아희가 기어코 눈물도 퐁퐁 흘렸다. 아희의 하얀 다리를 잡아 들고 엎어 둔 상태에서 반만 몸을 돌리게 해 그 우는 얼굴을 보고야 마는 도훈이었다. 아. 예뻐. 씨발…. 제 약혼녀의 통통한 입술을 물고 빨며 도훈이 웃었다. 그 와중에도 허리는 멈추지 않았다.
“진작 그렇게 말했어야지. 자기야.”
꼭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사장실 원목 책상이 미친 듯이 흔들렸다. 아희의 양쪽 다리가 모두 하늘을 본 채 벌어져 있었고, 아희는 온몸을 다 써 도훈의 자지를 있는 힘껏 받아들였다.
“나 자는데 내 뒷담이나 까니까, 이렇게 되는 거잖아.”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예비 신랑에게 뒷담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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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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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08.14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