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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혈_뱀_도련님X울보_쥐_수인 #살기_위해_기어들어온_먹잇감 #몸으로_갚는_오천냥
빚 오천 냥에 뱀 소굴로 제 발로 기어들어 온 쥐 수인, 여진.
귀와 꼬리를 꽁꽁 싸매고 인간 행세를 해 보지만, 한여름에도 살얼음이 어는 저택에서 쥐 특유의 펄펄 끓는 체온을 숨기기는 무리였다.
결국 가문의 장남인 뱀 수인 진원에게 화로방에서 꼬리와 귀는 물론, 정체까지 고스란히 들통나 버린다.
“뱀 소굴에 제 발로 기어들어 온 쥐 새끼였군.”
도망치려는 여진의 허리를 낚아챈 진원의 눈동자가 번뜩였다.
“사냥하고 싶어지게.”
*
“너 사람 아니잖아. 뜨거운 몸뚱이로 나 녹여 보라고, 쥐 새끼야.”
서늘한 뱀의 거대한 물건이 좁고 축축한 틈을 단숨에 쑤시고 들어왔다.
“아아앙……! 거, 거긴…… 너무 깊어요……!”
“어때. 내 좆이 네 자궁벽 통째로 헤집는 거 다 느껴져?”
살갗이 델 것처럼 뜨거운 속살이 팽팽하게 조여들었다.
진원이 허리를 억세게 틀어쥔 채 퍽퍽 쳐올릴 때마다, 앙증맞은 쥐 귀는 뒤로 젖혀지고 젖은 꼬리가 정신없이 바들거렸다.
“하앗, 읏……! 안쪽이, 이상해요……!”
“몸은 거짓말을 못하지. 보짓물 이렇게 질질 흘려 대면서.”
철퍽,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뱃속 깊은 곳까지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내렸다.
기절하듯 늘어진 여진의 턱을 거칠게 틀어쥔 진원이 비릿하게 웃었다.
“이제 시작이야. 네가 갚아야 할 오천 냥, 원금 근처도 못 갔으니까.”
펄펄 끓는 암컷의 체온에 반응하듯, 안에 박힌 진원의 것이 다시금 흉흉하게 부풀어 올랐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교활한 뱀은 울보 쥐를 놓아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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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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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08.31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