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몸정>맘정 #원나잇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고수위 #씬중심 #오만남 #나쁜남자 #계략남
사내 화장실에서 들킨 순간, 모든 게 달라졌다.
그는 그 약점을 빌미로 관계를 요구했고,
그 후로 회사의 곳곳이 둘만의 은밀한 장소가 되기 시작한다.
처음엔 협박이었지만 어느새 그녀는 이 위험한 만남을 기다리고 있었다.
*
그의 입술이 내 귓가에 다가왔다. 뜨거운 숨결이 목덜미를 간질였다.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것 같았다. 그의 손이 어깨를 벗어나 등 뒤로, 그리고 허리 쪽으로 내려왔다. 사람들이 오가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우리를 쳐다볼지도 모른다는 긴장감이 온몸을 마비시켰다. 하지만 그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스커트 위로 허벅지를 쓸어내리는 그의 손가락이, 마치 불에 달군 쇠꼬챙이처럼 뜨겁게 느껴졌다.
“괜찮아요. 아무도 못 봐요. 다들 자기 일에 바빠서.”
그는 속삭였다. 그의 손이 스커트 자락을 파고들어, 맨살에 닿았다. 나는 숨을 삼켰다. 저항하고 싶었지만, 몸은 돌처럼 굳어 있었다. 그의 손가락이 허벅지 안쪽, 가장 연약하고 민감한 부분을 천천히, 그리고 집요하게 문질렀다. 이미 흥분으로 젖어 버린 속옷이 비참할 정도로 잘 느껴졌다. 그는 아는 것이었다. 내가 얼마나 흥분해 있는지를.
“이거, 뭘까요?”
그의 손가락이 젖은 천을 꾹 눌렀다.
“젖었네. 어제도 그랬는데.”
창피함과 수치심,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피어오르는 흥분이 뒤섞여 머리가 터져 버릴 것 같았다. 그의 손이 더 깊이 파고들었다. 속옷의 가장자리를 넘어, 음모를 지나 마침내 뜨겁게 부풀어 오른 음순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아……!”
작은 비명이 터져 나왔지만, 그의 다른 손이 내 입을 막았다.
“조용히 해야지, 사람들이 다 보는데.”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회사에서 들켰다》
─ * ─ * ─ * ─
<리디>
<교보문고>
<미스터블루>
<시리즈>
<알라딘>
<예스24>
<원스토리>
─ * ─ * ─ * ─
History
2025.12.12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2026.01.12 교보문고, 미스터블루, 시리즈, 알라딘, 예스24, 원스토리 단행본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