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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6일 화요일

[미로비] [BL] 격리기간 동안 원나잇을 즐긴 모기인데요?


#현대물 #판타지물 #코믹/개그물 #오해/착각 #더티토크 #하드코어 #블랙코미디 #인외존재 #체액흡수 #시네마틱급대환장 #절륜공 #모기공

전 세계를 마비시킨 변이 바이러스 V-24의 여름.
모기인 지석은 우연히 감염자인 주지석의 피를 빨아 먹은 뒤 눈을 떠 보니 인간의 육체로 변해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머릿속엔 주지석의 지식이 가득 들어차고, 생전 처음 느껴 보는 인간의 신체적 쾌락에 눈을 뜬 지석은 곧장 밤의 거리로 향한다.
화끈한 게이 클럽에서 처음 만난 남자의 체액을 좆으로 빨아들이며 강렬한 포만감을 느낀 지석은 이것이 제 생존이자 낙임을 깨닫는데….

*

“너 아무것도 못 한다며 거짓… 하읏… 말이었….”
“아니 몰랐어. 네가 알려 줬잖아.”
“하… 내가 너무… 흐응… 잘 가르쳤… 아악! 나 정말! 가… 아흑!”
남자는 말과 함께 자지에서 맑은 액을 팍 뿌렸다.
매트리스는 남자의 체액으로 질펀하게 젖어 버렸다. 한참이나 줄줄 흘러 대던 물줄기가 점점 가늘어지더니 곧 멈췄다.
“내… 내가! 부… 분수를… 흐…으….”
말도 끝까지 다 못 잇고 그대로 기절하다시피 눈을 감고 몽롱한 남자를 지석은 계속 박아 대고 있을 뿐이다.
아직 부족했다. 더 더! 많이 맛보고 먹고 싶었다. 허기가 너무 졌다.
그러다 곧 지석도 절정에 다다른 듯 점점 속도를 높였다.
“하….”
작은 감탄사와 함께 지석은 남자의 몸 안에 있는 흥분이 가득한 애액을 좆으로 다 빨아들인다.
좆은 꿈틀대며 꿀꺽꿀꺽 마시듯이 질척이는 모든 액체를 흡수하더니 금세 시들하고 힘이 빠져 축 늘어진다.
지석은 뱃속 가득 포만감이 차오르며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수고했어.”
지석은 쓰러진 남자를 둔 채로 모텔을 나온다.
이렇게 먹으면 되겠구나.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격리기간 동안 원나잇을 즐긴 모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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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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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10.06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