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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5일 수요일

[미로비] [로맨스] 우리 집 가업은 마사지 샵


#현대물 #금단의관계 #씬중심 #고수위 #더티토크 #하드코어 #집착남 #절륜남 #직진남

“거짓말쟁이들! 친딸처럼 키워 준다더니, 왜 맨날 자기들끼리만 회사 일 배우러 다녀? 나만 쏙 빼놓고!”

수아는 옷가지를 바닥에 내팽개치듯 정리했다.

“내가 최씨 집안 재산 탐낼까 봐 두려운가 보지? 이젠 뭐? 유학을 가라고? 아주 짐짝처럼 떼어 놓으려고 작정을 했지! 잘해 주긴 뭘 잘해 줘…… 결국 나는 최씨 집안 사람이 아니잖아. 치사해.”

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문밖에서 최탄의 목소리가 들렸다.

“수아야, 들어갈게.”
“오빠들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나 가족이라면서 왜 맨날 나만 쏙 빼놓고…… 이야기해? 게다가 이제는 뭐? 갑자기 유학까지 가라고 하잖아.”

서러움에 치를 떨던 수아의 목소리가 거칠게 흔들렸다.

“진짜 치사해…….”

수아는 소매로 눈물범벅이 된 뺨을 거칠게 훔치며 가방 손잡이를 악물었다.

“나 집 나갈 거야.”

탄이 성큼성큼 다가와 수아의 어깨를 짚었다. 단단한 손바닥의 온기가 얇은 옷감 너머로 훅 끼쳐 왔다.

“안 그래도 어설프게 마네킹으로만 연습해서 밋밋했는데 잘됐네. 오늘은 교육부터 하지 말고 손님부터 돼 봐.”
“……응?”

-

“열심히 배울게…….”

끙끙거리며 원피스 매무새를 헤치려 하자, 서늘하고도 끈적한 눈빛을 한 탄이 손목을 단단히 붙잡아 베드 위로 짓눌렀다.

“안 돼. 넌 지금부터 손님이니까 네 손으로 아무것도 만지지 마. 가만히 누워서 느끼기만 하면 돼.”
“응……?”
“오늘 첫 수업이니까 제대로 받아야지.”

단숨에 허리를 번쩍 들어 올린 탄이 수아를 중앙의 마사지 베드 위에 냅다 눕혔다.

“아, 오빠……!”

차가운 가죽 베드 위에 엎드리듯 밀쳐지자마자, 원피스가 허리춤까지 흉하게 말려 올라갔다. 입고 있던 팬티 위로 애액이 절어 펄펄 끓는 아랫배의 열기가 훅 끼쳐 들었다.

“하읏…….”

당황해 몸을 일으키려던 수아의 어깨를 탄이 묵직하게 짓눌러 제압했다. 바지 허리춤이 터질 듯 팽팽하게 부풀어 오른 두툼한 좆 기둥의 형태가 살기를 띤 대물처럼 사정없이 도드라져 있었다.

‘고이고이 아끼며 손끝 하나 까딱 못 하게 품어 주려 했는데. 제 발로 이 지옥에 기어들어 와 가업을 잇겠다고 눈물 흘리는 꼴이라니.’

눈앞에서 바들바들 떨리는 하얀 몸뚱이를 보자마자, 이성을 짓누르던 인내심이 통째로 박살 났다. 곱게 아껴 주려던 마음 따위는 애초에 없었다는 듯, 밑바닥부터 끓어오르는 시커먼 독점욕이 핏줄을 타고 치솟았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우리 집 가업은 마사지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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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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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08.06 1권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2026.08.20 2권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