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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는 8년 사귄 전 남친, 원영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싱숭생숭해진다.
D-day 1일 전, 지우는 술에 취해 전 남친에게 당장 오라고 문자를 보내 버리고.
이별할 때 오해와 자존심으로 엇갈렸던 감정을 확인한 둘은 격렬한 정사를 나누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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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었네 벌써.”
“만지지 마.”
“왜. 밑에 만져 주는 거 좋아했잖아.”
허벅지 안쪽으로 힘을 실어 다리를 모아도 무용지물이었다.
널따란 손바닥이 살짝 힘을 주자 사정없이 벌어지고 말았으니까.
중지로 클리토리스와 구멍을 함께 쓸던 원영이 중지로 음핵을 가로로 털어 냈다.
그의 말대로 손이 닿자마자 아래에서 끈적한 애액이 스멀거렸다.
“좋으면서.”
점성이 강한 끈적한 애액을 손가락에 묻혀 회음부를 비비는 손길은, 그녀의 몸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행위였다.
“으읍.”
괴롭다는 얼굴로 찡그린 지우의 얼굴에 원영이 만족한 듯 손가락질의 속도를 올렸다.
익숙한 손길에 바짝 올라선 클리토리스는 손가락이 바르르 흔들 때마다 점점 더 단단해져 갔다.
밀어 내야 한다는 이성과 달리 아랫구멍은 본능대로 흠뻑 젖어 든 채였다.
툭툭.
손바닥으로 보지 전체를 툭툭 두들긴 원영이 중지를 구멍 앞으로 슬쩍 들이밀었다.
허리를 뒤틀며 지우가 몸을 꼬자 원영이 손을 집어넣어 애액을 끄집어내듯 손가락으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전 남친 결혼 전날, 연락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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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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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06.17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