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가상시대물 #소유욕/독점욕/질투 #인외존재 #운명적사랑 #고수위 #절륜남 #환생남 #직진남 #선녀 #순정녀
선녀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서화는 그녀를 시기한 언니들에 의해 천계로 올라가지 못하고 ‘무령국’에서 30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런 그녀에게 운명을 바꿀 사내가 나타나는데…….
“낭자, 아무리 내가 미천한 촌부라 하나 사내와 여인이 이리 나신으로 서로의 속살을 마주한 것이 얼마나 불온하고 민망한 상황인지 알고 있습니다. 여인으로서 수치를 당하셨으니 그 울분이 오죽하겠습니까. 그러니…….”
그가 말끝을 흐리자 뒷말이 궁금해진 서화가 재촉하듯 되물었다.
“그러니?”
“제가 낭자를 정인으로 삼고 평생 책임지겠습니다.”
“……네에?”
장난삼아 시작한 유혹 끝에 경험한 농밀한 입맞춤.
그것만 한 번 더 하고, 보낼 생각이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사내에게 비술이 발동되지 않았다.
찌익, 찔걱.
‘으응? 왜 쓰러지지 않는 거지? 아니, 쓰러지기는커녕 이, 이것은……!’
그녀의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아래에서 묵직한 통증이 시작되었다.
“후으윽, 이리도 좁을 수가……. 하아, 너무나 황홀합니다.”
그 말과 함께 연호의 거대한 양물이 서화의 질구를 비집고 개척하듯 조금씩 밀고 들어왔다.
‘마, 말도 안 돼.’
“자, 잠깐…… 하으윽!”
연호는 황홀경에 빠진 듯 본능적인 허리 짓을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아파하는 정인을 달래듯 목덜미에 입술을 묻고 혀로 느릿하게 훑으며, 귓가에는 계속 괜찮을 거라는 속삭임을 건넸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선녀의 하나뿐인 서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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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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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06.17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