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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15일 월요일

[미로비] [로맨스] 단정치 못한 계약


#현대물 #오피스로맨스 #갑을관계 #배덕감 #고수위
#절륜남 #나쁜남자 #오만남 #냉정남 #통제남 #평범녀 #유혹녀

“내가 원할 때는 낮과 밤, 안과 밖이 없으니 잘 생각해야 할 겁니다.”

주인 없는 의자에서 그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 현장을 들켜 버린 날.
윤주는 공포 속에서도 계약에 서명하고 만다.

그날 이후, 밤마다 야근이라는 명목하에 팀장실에서 벌어지는 둘만의 시간.
상사의 손끝에서 완성된 단정치 못한 계약.

*

윤주는 제 손가락을 더 깊숙이, 쳐올리듯 움직였다. 그의 거대한 좆이 자신을 완전히 찢고 들어오는 고통스러운 쾌감을 그리며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비벼 댔다.
주인 없는 캄캄한 방, 태겸의 자리를 제 애액으로 더럽히고 있다는 배덕감이 날 것 그대로의 흥분이 되어 척추를 타고 내달렸다.
조여드는 내벽이 태겸의 환상을 집어삼킬 듯 격렬하게 경련했다. 허리가 멋대로 꺾이고 입술 사이로 신음이 터졌다.
“으, 으흣! 팀장님! 더, 더 깊이……!”
심장 박동이 고막을 찢을 듯 울리고 눈앞에서 하얀 불꽃이 터져 나갔다. 종아리가 땅길 정도로 강렬한 절정이 덮쳐 와 윤주는 태겸의 가죽 의자를 부서져라 붙잡으며 숨을 헐떡였다.
땀방울이 가죽 위로 툭 떨어졌다.
“혹시 우리 팀에 나 말고 팀장님이 또 있습니까, 김 대리?”
절정의 여운을 깨고 낮고 서늘한 음성이 어둠을 찢었다. 윤주의 몸이 그대로 얼어붙었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단정치 못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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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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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06.16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