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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팀장님. 아내분 옷이 저한테는 좀…… 타이트하네요.”
현아는 제 커리어를 짓밟은 여자의 남편, 선민의 집 거실 한복판에 섰다.
젖은 머리카락, 가슴골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아내의 실크 슬립. 완벽한 복수이자 유혹이라 믿었다.
하지만 소파에 몸을 묻고 그녀를 내려다보는 선민의 눈빛은 비릿한 조롱으로 가득했다.
“부부끼리는 다 알죠. 빗속에서 내 차 앞으로 뛰어드는 그 구태의연한 연출까지도.”
순식간에 거리가 좁혀졌다. 선민은 현아의 턱을 억세게 잡아 올리며 그녀가 감춘 추악한 의도를 단숨에 발가벗겼다.
당혹감에 젖은 현아의 눈동자를 비웃듯, 선민의 손이 거칠게 움직였다.
좌악!
날카로운 마찰음과 함께 아내의 자존심 같던 실크 슬립이 반으로 갈라졌다. 가련한 피해자 연극을 하던 현아의 전신이 무방비하게 드러난 순간, 선민은 자비 없이 그녀를 침대 위로 내동댕이쳤다.
“내 아내는 이런 짓, 당해 본 적 없어. 이건 오직 현아 씨만을 위한 특별 대우야.”
경멸로 시작된 유린. 하지만 현아의 가장 깊숙한 곳에 제 것을 박아 넣는 순간, 선민의 이성은 하얗게 타 버렸다.
아내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질척하게 조여드는 내벽의 압박.
“씨발, 너 보지 하나는 타고났네. 복수하러 온 게 아니라 나한테 박히러 온 거지?”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아내의 슬립을 입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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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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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05.11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