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2026년 9월 9일 수요일

[미로비] [BL] 피아니스트는 후원자 아저씨를 안고 싶어


#현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스폰서 #나이차이 #구원 #전문직물 #할리킹 #달달물
#미인공 #순진공 #귀염공 #피아니스트공 #키작공 #연하공 #존댓말공 #후원자수 #적극수 #우월수 #군림수 #계략수 #떡대수 #재벌수 #연상수 #능력수

주원은 자신을 부모의 폭력으로부터 구해 주고 다정하게 챙겨 준 청현을 사랑한다.
이제 어른이 됐으니 청현이 저를 다르게 봐 주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청현은 주원이 아는 것과 같은 사람이 아닌데….

*

“아, 한 번에 다 먹었다….”
주원이 자지, 여기까지 들어왔어. 청현이 열이 오른 얼굴로 배꼽 위를 만족스럽게 쓰다듬었다. 언제부터 자신을 원했던 거냐고 물으려 했던 주원은 할 말을 잊었다. 그저 청현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으읏, 진짜 결장 열린 거 같은데…. 잠시만.”
주원은 숨을 고르며 그의 말대로 얌전하게 누워 있었다. 가만히 있으려니 장벽이 자지를 따뜻하게 감아 무는 느낌이 더 잘 느껴지는 듯했다.
“내가 뒤쪽은 처음이라서.”
주원은 속눈썹을 깜빡였다. 아저씨에게도 처음인 게 있다니. 그걸 자신과 함께한다니. 주원의 손이 움찔움찔 떨렸다. 그의 골반을 붙잡고 더욱 깊이 하나가 되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
촉.
청현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참아 내다 갈등에서 질 것 같은 순간, 청현이 부드럽고 다정하게 이마에 입맞춤했다. 그리고 그것이 시작하겠다는 신호였는지, 곧 청현이 기세 좋게 허리를 흔들었다.
“하아, 후, 주원아. 하윽, 으읏!”
그가 주원을 부르면서 움직였다. 아래로 주원의 자지를 꿀꺽꿀꺽 삼키면서 본인의 큰 자지를 덜렁거렸다.
좆으로 배가 부푸는 모습 대신 그 자리에 꽉 들어찬 복근이 꿈틀거리는 게 보였다. 주원의 배에 대고 지탱하고 있는 팔엔 핏줄이 잔뜩 돋았고, 두꺼운 허벅지는 터질 것같이 팽창했다.
방금 전의 키스와 대비되도록 격한 요분질에 주원은 필사적으로 사정감을 참았다.
“읏, 아저씨….”
“으응, 으으윽!”
청현의 안에 들어가서 그가 어떻게 우는지 듣고 싶었던 주원이었다. 분명 라흐마니노프처럼 아름답고 격정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과연 청현의 신음은 상상 그대로였다. 아니, 그 이상이었다.
소원이 이루어진 주원의 눈가가 감동으로 새빨개졌다. 지금 당장 그의 신음을 녹음하고 매일 돌려 듣고 싶었다. 아저씨의 변덕으로 인한 단 하룻밤의 꿈이 아닐까 하는 불안에 그 욕구는 훨씬 절실해졌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피아니스트는 후원자 아저씨를 안고 싶어》​

─ * ─ * ─ * ─

<리디>

─ * ─ * ─ * ─

History
2026.09.10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