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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칭송받는 레일러.
결혼 일주일 만에 전장으로 떠나 3년째 소식이 끊긴 남편을 기다리며 공작가에서 살고 있는 그녀는 남편의 부재로 시아버지를 상대하게 된다.
시아버지의 손길에 몸도 마음도 서서히 길들여져 가던 어느 날, 레일러는 도망치다 그만 벽에 끼고 만다.
공작은 자신의 권력자 친구들인 재상 에드워드와 기사단장 바르만 앞에서 벽 틈새에 낀 레일러를 발견하게 되는데.
*
벽 사이에 가로막혀 보이지 않는 손이 엉덩이를 쓸자 감촉이 더 진하게 느껴졌다.
몇 번 쓸다가 커다란 손이 참지 못하고 꽉 움켜잡았다.
“으윽, 아. 아버님……?”
레일러는 너무 깜짝 놀라 허벅지를 벌벌 떨었다.
“너무 부드러운데.”
고운 흰 살결이 거친 손길로 붉어졌다.
레일러는 움찔거렸고 뜨거운 숨을 내쉬었다. 누구의 손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런 짓을 할 사람은 시아버지인 공작밖에 없었다. 분명히 그 사람도 보고 있을 텐데 이렇게 거리낌 없이 대담하게 만지다니. 엉덩이를 만지며 쓸던 손이 내려와 보지와 민감하게 달아오른 회음부를 집요하게 눌러 댔다.
“이봐요, 레이디! 뒤에서 대체 무슨 짓을 당하고 있기에 이렇게 흥분했어요. 눈동자가 풀렸는데.”
“흥분 안 했어요. 흐읏. 아버님이…….”
쾌감으로 상기된 분홍빛이 감도는 얼굴이 너무 야했다.
고개를 숙이며 레일러는 어떻게든 변명을 하려고 노력했다.
“아버님이?”
차마 레일러는 시아버지가 자신의 보지를 누르고 있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레일러는 건들지 말라고 엉덩이를 이리저리 비틀었다. 그러자 공작이 흔들지 말라고 공알을 잡아당기고 비비자 수치심과 쾌감에 좁은 입이 벌어졌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벽에 갇힌 며느리 자랑하는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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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6.01.21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2026.02.24~2026.03.10 미스터블루 단행본 2차 출간 및 LOVE SHOT - 10% 할인 이벤트
2026.03.24 교보문고, 북큐브, 시리즈, 알라딘, 예스24 단행본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