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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5일 금요일

[미로비] [로맨스] 소꿉친구들이 박아주는 숨바꼭질


#현대물 #고수위 #소유욕/독점욕/질투 #씬중심 #더티토크 #계략남 #절륜남 #절륜녀

“게임해서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기 어때?”

별스타그램에 올린 호찬의 사진을 본 대학 동기들이 소개팅을 시켜 달라고 난리였다.
하지만 소개팅엔 도통 관심 없는 녀석이었기에, 다정은 거짓말쟁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진짜 친한 거 맞아? 학교에 한 번을 안 오고.
-오기는커녕, 소개팅도 해 준다고 말만 하고 벌써 한 학기 다 지났잖아.
-야, 그냥 모르는 애면 모르는 애라고 지금이라도 말해.

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소원’ 들어주기 게임을 성공해야 했다.

“너네 알지? 나 숨바꼭질 완전 잘했던 거."
“우리가 너 찾으면 뭐 어쩔 건데? 옷이라도 벗을래?”

다정은 자신 있었다. 어릴 적부터 제가 숨바꼭질 하나는 잘했으니까.
게다가 다른 곳도 아니고 매일 놀았던 그곳에서라면 절대 안 들킬 자신이 있었다.

“옷 벗는 게 대수야? 어차피 내가 이길 건데!”

*

“찾았다. 정다정.”
하필 저를 찾은 건 태민이었다.
호찬이 아니라는 데서 오는 안도와 함께 어떻게 해서 태민을 설득할지 머리가 아파 왔다.
“나 좀 도와줘. 나 권호찬 소개팅에 꼭 데리고 가야 한단 말이야.”
“그럼 조용히 해결하고, 권호찬한테는 비밀로 해 줄까?”
그 말에 다정의 눈이 동그랗게 뜨였다. 기대감에 가득 찬 눈이 반짝였다.
“3분 동안 가슴에 무슨 짓을 해도 놔두기.”
커다란 손이 조심스레 가슴을 움켜쥐었다.
“어때?”
“뭐, 뭐가?”
“내가 젖꼭지를 빨아 주면 단단해질 텐데. 볼래?”
“뭐? 그게 무, 흣……!”
뾰족하게 세운 혀끝이 유두를 위아래로 문질렀다.
말랑했던 정점이 어느 순간 단단해졌다.
건드릴 때마다 말도 못 하게 좋은 기분이 들었다.
잇새로 자꾸만 야한 신음이 샜다. 다정은 얼른 입을 막고 그를 밀어 냈다.
“정다정, 아직 3분 안 지났어.”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소꿉친구들이 박아주는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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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5.09.05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2025.11.06 교보문고, 미스터블루, 시리즈, 알라딘, 예스24, 원스토리 단행본 출간
2025.10.02~2025.11.30 교보문고 단행본 2차 출간 및 짧지만 알찬 로맨스 독점 단편 - 매주 200캐시 최대 4회 참여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