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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지훈의 손가락이 화면 위에 멈췄다. 빛이 손등을 타고 흐르며, 단단한 힘줄과 울퉁불퉁한 근육이 순간적으로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오, 씨발…… 이거 존나 세네.”
화면 속엔 남자가 여자 위에 올라앉은 채, 손가락 두 개를 보지 깊숙이 넣고 쑤셔 주는 장면이 나왔다. 여자의 허벅지가 들썩일 때마다 보짓물이 번들거리게 젖어 있었다.
민재가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고개를 들어 날 봤다.
“다원아, 너 나와.”
“나?”
“응, 너. 게임이니까 화면처럼 똑같이 해야지.”
그가 내 앞으로 와서, 무릎 사이로 손을 집어넣으려 했다.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았지만, 게임이니까 피할 수 없었다. 나는 소파에 걸터앉아 허벅지를 살짝 벌렸다. 짧은 치맛자락이 허벅지 위로 밀려 올라가면서, 매끈하게 뻗은 허벅지 라인이 노출됐다. 살짝 긴장해서 힘이 들어간 종아리 근육이 단단히 드러났고, 허벅지 안쪽은 부드럽게 빛을 반사했다. 옷 너머로도 가슴이 고르게 오르내렸는데, 그 움직임에 상의 안쪽에서 꽉 찬 곡선이 미묘하게 흔들렸다.
민재가 바짝 다가와 무릎 사이에 앉았다. 그의 시선이 허벅지에서 위로 천천히 올라왔다가, 내 눈과 마주쳤다. 그 순간, 내 숨이 짧아졌다. 손끝이 허벅지 안쪽을 스치더니, 곧바로 팬티 속으로 파고들었다.
“……하읏.”
차갑던 손끝이 곧 뜨겁게 달아오르며, 젖어 있던 보지 속살을 찾아냈다. 허리를 살짝 움찔하자, 치마 끝이 더 말려 올라가서 아랫배와 골반의 라인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씨발, 다원아. 많이 젖었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동아리방에서 난교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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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2025.10.01~2025.11.30 교보문고 단행본 2차 출간 및 짧지만 알찬 로맨스 독점 단편 - 매주 200캐시 최대 4회 참여 이벤트
2025.11.03 교보문고, 미스터블루, 시리즈, 알라딘, 예스24, 원스토리 단행본 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