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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미로비] [BL] 스위트룸의 하우스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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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는 예고 없이 터진다. 억제제도, 규칙도, 계약도 아무 소용 없다. 몸이 먼저 무너지고, 그다음은 마음이다.
청호 리조트 스위트룸. 하우스키퍼 유하는 갑작스러운 히트에 뜨거워진 몸을 어쩌지 못하고 휘청인다.
그 순간, 서늘한 눈빛 금안의 금발, 우성 알파 렌이 나타난다.

「빨리 끝나게 해 줄 테니까, 끝나면 바로 내 방에서 나가 줘요.」

처음이라서 무너졌고,
처음이라서 울었고,
처음이라서 흔들린다.
본능보다 빠르게 침투하는 감정. 지배와 복종, 계약과 균열 사이에서 유하는 살아남기 위해, 렌은 무너뜨리기 위해 서로를 향하는데…….

*

유하 곁에 앉은 렌이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히트에 허덕이고 있는 유하를 내려다본다. 차갑다 못해, 서늘하고 냉철했다.
「하우스키퍼?」
낮게 깔린 음성, 독보적인 기운, 그는 백 퍼센트 알파다.
“아흑…….”
유하는 당장 자기 좀 어떻게 해 달라고 매달리고 싶었다. 하지만 그 소리는 목구멍에서 걸려 터져 나오지 못했다.
질걱, 질걱질걱.
렌의 눈빛이 닿는 곳마다 뜨거워 견딜 수가 없다. 그의 시선 아래 놓여, 달아오르는 몸을 들썩였다.
「하아, 어린 오메가는 취미 없는데.」
렌이 몸을 기울였다. 손을 뻗어 뒷구멍을 쑤시고 있는 유하의 손등을 잡았다. 렌은 유하의 히트를 눈치챘고, 이대로는 절대로 끝낼 수 없다는 것 또한 아주 잘 알았다. 방법은 하나였다. 알파 페로몬에 의해 보내는 것. 그게 아니라면 꼼짝없이 48시간 동안 발정 난 몸을 어쩌지 못해 기절했다 깨어났다를 반복하며 섹스에 허덕여야 한다. 히트가 터져 버린 이상, 다른 방도는 없다.
「빨리 끝나게 해 줄 테니까, 끝나면 바로 내 방에서 나가 줘요.」
“?!”
남자는 유하의 손을 잡아 끌어냈다. 그러고는 손바닥을 뒤집어 회음부를 감싸며 검지와 중지를 이미 애액으로 범벅이 된 그의 뒷구멍에 밀어 넣었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Mini Romance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스위트룸의 하우스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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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2025.10.23 리디 단행본 최초 출간
2025.11.24~2025.12.25 교보문고 단행본 2차 출간 및 짧지만 알찬 BL/GL 독점 단편 - 매주 200캐시 최대 4회 참여 이벤트
2025.12.23 미스터블루, 북큐브, 시리즈, 알라딘, 예스24, 원스토리 단행본 출간